Page 14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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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Top Special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미래포럼-제주형 뉴딜과 스미트시티 챌린지’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는 제주형 그린뉴딜의 구체적인 내용과 비전을 공             컨퍼런스 마지막 행사는 ‘제28차 제주 Smart
                                유하고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한 공감             e-Valley 송년포럼’으로 꾸며진다.
                                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이라는 미래 비전으로 매
                                댄다.                                    월 산·학·연·관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진행되고
                                이날 오후에는 ‘한반도 전기차 정책 포럼’이 이어            있는 포럼은 이날 제주형 그린뉴딜과 제주기업 생
                                진다. 남·북한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           존을 위한 도전과 변화라는 주제로 김상협 제주연
                                안을 모색하고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원장과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의 기조 발
                                동북아 다자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제와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최근의 남북               엑스포 조직위는 9일부터 3일 간 진행되는 본 행
                                관계를 비롯해 미국의 바이든 정부 출범을 앞둔 한            사 기간 정부와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정해 방역을 강화해 ‘안전
                                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엑스포’, ‘청정 엑스포’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한반도 기후변화와 동북아 다자협력’ 세션에            행사 개막 4일전부터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요 참
                                서는 김숙 국가기후환경회의 기획전략위원장(전               가자들에게 방역에 따른 행사장 동선을 안내한다.
                                주 유엔대사)의 기조 발제와 권원태 APEC 기후센           ICC 제주와 부영호텔 입구에서부터 5단계로 진
                                터 원장의 기조 발제와 이태동 연세대 교수 등의             행되는 방역은 입구에서 손소독제 이용 → 열화상
                                토론이 진행된다.                              카메라 체온 측정 → 1.5m 간격 입장 순으로 이뤄
                                한반도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주제로 진행되             진다.
                                는 2세션은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기조              1차 발열 체크에서 37.5도 이상 고열이 확인될 경
                                발제에 이어 이승률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이사               우 비대면식 2차 체온계 측정을 하고, 유증상자가
                                장의 주제발표와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 유창             발생하면 바로 격리장소로 이동시킨 후 인적사항
                                근 한반도전기차정책포럼 추진위원장 등의 패널               을 확보, 선별진료소로 옮긴다.
                                토론으로 마련된다.                             각 행사장마다 열화상 카메라 측정과 문진표를 작
                                엑스포 조직위가 주최하는 ‘그린수소와 에너지 전             성하도록 하고 입장권을 받을 때 입장 팔찌를 부착
                                환’ 세미나도 이날 오후 부영호텔에서 처음 열              하도록 한다.
                                린다.                                    컨퍼런스장의 경우 비대면 키오스크를 통해 QR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회장 문재도)과 현대               드를 받은 사전등록 연사와 참관객만 입장시킨다.
                                자동차, 중부발전, 서부발전, 두산퓨얼셀이 후원             현장 등록의 경우도 허용된 인원 범위 안에서 비대
                                하는 이 세미나는 제주 그린수소 활성화 방안에 대            면 키오스크 등록을 거쳐 개인정보가 확인된 인원
                                해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고등기술연구원, 사               만 통과시킨다. 행사장 안에는 4㎡당 1명을 기준
                                부발전, 중부발전, 두산퓨얼셀 등의 전문가들이              으로 참석자를 통제한다.


                                                                       4월부터 분산·다핵화 기조 유지…새로운 포
                                                                       맷 정착
                                                                       엑스포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본 행사
                                                                       는 당초 4월에서 12월로 늦췄지만, 그동안 컨퍼런
                                                                       스 등 일부 행사는 비대면을 기조로 개최 시기와
                                                                       장소를 ‘분산·다핵화’ 해 안전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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