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EV매거진_6호(12월)_e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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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Top Special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안전·청정·글로벌 엑스포로 세계가 주목


            난관 뚫고 ‘전기차의 다보스포럼’ 재확인






            ICC 제주서 9~11일 개최…‘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기조 분산 진행

            사상 첫 ‘드라이브-스루’ 도입…가상전시·온라인 화상 컨퍼런스 등 주최








           “‘코로나 19’로 세계 모든 엑스포가 행사 취소와 연기 등 수동적으로 대응하지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적화된 분산·비대면 개최로 엑스포의 역사를 다시 쓴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인 제7회 국제전             반복되면서 정부와 제주도의 방역 지침에 맞춰 시
                                기자동차엑스포(이하 ‘IEVE’)가 ‘코로나 팬데믹’          기를 세 차례 연기한 끝에 9일 개막한다.
                                상황에 최적의 포맷을 갖춘 ‘버전 2.0’으로 업그레          9일 오후 개막식이 열리는 주행사장인 ICC 제주
                                이드해 ‘안전 엑스포·청정 엑스포’를 슬로건으로             일원에서는 전시와 체험, B2B, 컨퍼런스 등이 제
                                내걸고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주형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현장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               참석을 최소화하면서 온라인 방식을 최대한 활용
                                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사마시·알버트 람)는              해 진행된다.
                                올해 엑스포 본 행사를 12월 9~11일 제주국제컨           올해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위드 코로나’ 일상
                                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서 가장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드
                                조직위는 올해 엑스포를 예정대로 지난 4월 개최             라이브-스루(DT)’ 방식이 도입된다는 점이다.
                                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특히 글로벌 전기차의 대표주자인 ‘테슬라’ 30여
                                                                       대와 함께 펼치는 한라산 퍼레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처음 시도되는 드라이브-스루는
                                                                       단순 전시 위주의 엑스포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활
                                                                       력 회복을 지원하는 ‘상생 엑스포’로 치르기 위한
                                                                       방안이다.
                                                                       관람자와 참가자 등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주 행사장인 ICC 제주 주변 야외에 일부 전
                                                                       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량을 이용해 시간차 관람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CC 제주 앞 원형로터리와 ICC 제주를 거쳐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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