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EV 매거진_8호(2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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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담보하면서 전기차와 에
너지전환, 그린수소산업 등 글로벌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펼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분산·비대면 엑스포 개최로 ‘안전·청정·글로벌 엑
스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5월 4
일부터 7일까지 제8회 엑스포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노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
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4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올해 엑스포는 지난해 제7회
엑스포에 이어 친환경 미래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진보를 핵심 이슈로 선정해 대
한민국 경제의 전환기를 마련할 ‘한국판 뉴딜’을 리딩하는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비대면 상황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역 기준에 맞춘 현장전시와 함께 사이버공
간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는 버추얼(Virtual)전시가 함께 열린다. 지난해 처음 도
입된 버추얼전시는 영국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망 기업 등 40여 개 업체가 참가
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해 주목을 끌었다.
각종 컨퍼런스도 ICC제주와 발제·토론자들이 있는 국내·외를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연
결해 진행한다. 세계 32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연례총회가 엑스
포 기간 중 열려 각국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
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