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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친환경차 내수판매 6개월 연속 증가
  • 작성자IEVE
  • 조회수803
  • 등록일2020-08-19
  • 번호36
  • 7월 친환경차 내수판매 6개월 연속 증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7월 친환경차 내수판매가 6개월 연속 증가했고 전기차 수출도 큰폭으로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7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지난해 7월보다 감소했으나 내수는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기간 생산은 내수 증가세 유지와 수출 감소세 완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한 345711대였다.

     

    내수의 경우 신차 및 인기차종 판매 호조세 지속으로 8.9% 증가한 164539대가 팔렸다. 국산차(143038+10.5%)가 선전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견인한 것이다. 수입차도 독일계 브랜드가 판매 증가했으나 일본계 브랜드가 크게 부진(-39.6%)0.7% 줄어든 21501대가 팔렸다.

     

    수출은 11.7% 감소한 181362대였으나 북미 판매의 증가세 전환 및 유럽시장 회복세 등으로 급감세가 완화됐다. 고부가가치 차종인 친환경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출비중 증가로 수출금액(366000만달러)은 수출대수(-11.7%) 보다 적게 감소(-4.2%)했다. 이로써 수출대수과 금액 모두 감소폭이 2개월 연속 경감되는 회복세를 시현했다.

     

    특히 친환경차만 따로 놓고 보면 내수, 수출 모두 상승했다. 지난달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39.3% 증가한 17360, 수출은 12.5% 오른 27468대였다.

     

    내수에서는 하이브리드(HEV, +62.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79.3%), 수소차(FCEV, +98.9%) 판매호조 등으로 전체로는 39.3% 늘어난 17360대가 팔렸다. 이는 6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전체 내수판매 대비 친환경차 판매비중(201979.5%2020712.0%)도 함께 매월 증가세를 시현한 것이다.

     

    친환경차 내수판매 중 HEV78%를 차지했다. 쏘렌토HEV 신차효과, 그랜저HEV 판매호조 등 국산 HEV 판매급증(1881+72.0%)이 친환경차 판매를 이끌었다.

     

    친환경차 수출에서는 전기차(EV, +105.1%)FCEV(+23.9%)의 판매호조 등으로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27468대를 기록했다.

     

    전기차의 경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코나EV, 니로EV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연속 36개월 증가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전기차 수출 대수는 201872489, 201976100, 2020712511대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은 재고소진을 위한 현지 완성차 회사의 생산량 조정 및 신흥시장 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7.7% 감소한 14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 부품 수출 역시 지난 5-13억달러(-66.7%), 677000만달러(-45.1%), 757000만달러(-27.7%) 등 감소세를 회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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