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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 첫 출시
  • 작성자IEVE
  • 조회수514
  • 등록일2020-08-25
  • 번호41
  • 기아차,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 첫 출시

    주행거리 많은 영업용 EV 차량 고객 배터리 수리비 부담 완화 목적

    현대캐피탈 할부 이용 영업용 택시 및 봉고 EV 차량 구매 고객 대상

    기존 보증 조건에 택시 최대 20, 봉고는 최대 12연장 보증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영업용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해당 보증 연장 상품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기아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거리형 단일 옵션으로 운영되며, 차종별 연장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영업용 택시(니로, 쏘울) EV 차량의 경우 기존 보증 조건인 20(보증기간 10)10를 연장해 총 30까지 보증되는 상품(275만원)20를 연장해 총 40까지 보증되는 상품(415만원) 두 가지 중 선택 후 가입이 가능하다.

     

    영업용 봉고 EV 차량 또한 기존 보증 조건인 12(보증기간 8)8를 연장해 총 20까지 보증되는 상품(230만원)12를 연장해 총 24까지 보증되는 상품(285만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영업용 니로 EV 차량을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해 구매한 고객이 10를 연장해주는 옵션에 추가 가입할 경우, 기존 20의 보증기간이 끝난 후에도 30주행 시까지는 상품 판매가격인 275만 원으로 배터리 교체 및 수리를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과거 차량(2019825일 이후 출고) 구입 시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한 고객도 해당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레드 멤버스 홈페이지(red.kia.com) 및 기아자동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 출시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 고객들의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님들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신뢰도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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