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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21만9901대 판매…3% 감소
- 작성자IEVE
- 조회수683
- 등록일2020-08-04
- 번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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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21만9901대 판매…3% 감소
-스포티지 3만949대로 최다…셀토스․K3 순 많아
기아자동차가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050대, 해외 17만2851대 등 모두 21만9901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 대비 3.0%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와 해외 모두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각각 0.1%, 3.7% 줄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241대, K3(포르테)가 2만255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4만7050대를 판매했다.
쏘렌토가 9488대 팔려 4개월 연속 기아자동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8463대, 모닝 3949대, K7 2715대, 레이 2540대 등의 순을 기록하며 총 2만223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3966대, 카니발 2119대, 모하비 1632대 등 총 2만 291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2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536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는 17만2851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다.
스포티지가 2만96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4275대, K3(포르테)가 2만1068대 등의 순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을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