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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제는 질적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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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2,052
  • 등록일2018-04-17
  • 번호31
  • http://v.media.daum.net/v/20180415151355209

     

    [오피니언]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제는 질적 성장이다


    김대환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김대환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 내연기관 차량 10여년 후 ‘사양산업’으로 

             

    제주를 세계환경중심도시, 즉 세계환경수도로 조성하자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16일 제주를 방문해 “천혜의 제주를 동북아시아 환경수도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여기에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제주의 미래유망사업 육성전략으로 제주도를 전기자동차 종합 쇼윈도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이 제시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5년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13일 전기자동차 보급 1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는 전국 보급대수의 약 40%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전통적인 자동차와 자동차 연관 산업은 성장의 정체 혹은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피부로 실감한다. 이와는 반대로 전기자동차는 물론 이와 연관된 시장은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탄소없는 섬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구축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제주의 모든 교통수단을 전기차로 전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 및 이와 연관된 산업은 사실상 종말을 고하게 된다.

     

    앞으로 12년 후의 일이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전기자동차는 물론 연관산업에 대한 도민들의 경제적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 전기차 연관 산업 활성화에 적극 대비해야


    제주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탄소없는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탄소 없는 섬 제주’계획이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의 마스터플랜이 시급한 시점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연관된 사양 산업에 종사하는 도민들을 하루빨리 새로운 업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

     

    때마침 제주는 청정과 공존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비전을 목표로 제주의 투자, 환경, 보전,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일관된 비전과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녹색도시 기반으로서 전기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신교통수단으로 전기자동차를 도입하고 있음에 다름 아니다.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우리가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전세계적인 추세이고, 이미 활성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직시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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