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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폐막…5만여 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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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2,043
  • 등록일2018-05-18
  • 번호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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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폐막했다.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 뉴 E-모빌리티(Carbon Free Island Jeju, New E-Mobility)'를 주제로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53개 업체 관계자 등 모두 5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 처음 참가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EQ power GLC350e(SUV PHEV)와 C350e(세단 PHEV)를 선보였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뉴레인지로버 P400e와 스포츠 P400e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아는 소형 SUV 전기차인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일에는 넥센테크의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인 NDM 등 주관으로 전국 최초의 일반 지방도로 자율주행차 시연이 이뤄져 엑스포에 활기를 더했다.

    B2B 성과도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B2B에는 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58건의 미팅이 성사됐고, 이 중 일부 기업들은 협약·계약 체결을 위한 추가 논의에 돌입했다.
     

    같은 기간 행사장에서는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을 주제로 한 12개의 컨퍼런스와 40개의 동시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장병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장 기조강연으로 진행된 개막특별세션을 비롯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미래 콘퍼런스,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 국제학술대회, 자율주행전기차 국제포럼, 전기차 사용자 EVuff 포럼 등이 열렸다.

    특별 부대행사로 5일 열린 제5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에는 도민·관광객 200여 명으로 구성된 총 90개 팀이 참가해 포토제닉,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미션을 즐겼다.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폐막식에서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News1


    이날 폐막식에서 김현민 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환송사에서 "남은 과제들이 많지만, 역량과 지혜, 뜻을 모으면 거뜬히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향한 여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탁윤태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은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내실있는 엑스포가 됐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제6회 엑스포는 더 발전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주도가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시분야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컨퍼런스 분야를 각각 주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KT 등은 후원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18-05-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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