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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순수 전기차 올림픽ㆍ다보스포럼으로 발전
배포일 : 2017-03-17 / 조회수 : 1122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순수 전기차 올림픽ㆍ다보스포럼으로 발전

- 친환경 콘셉트 전시 및 B2B 부대행사, 전기차 관련 30개 콘퍼런스 주목

-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에너지 국내외 기술과 트렌드 확인의 장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전기차엑스포)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등에서 막을 올렸다.

17일 오후 4시부터 여미지식물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대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기조 강연을 진행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알버트 린(Albert Yin) 국제친환경자동차 신소재연맹 부회장,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특별 연설자 맥시무스 옹킬리(Maximus Ongkili) 말레이시아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 장관 등 내외빈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본격적인 전기차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의 자동차산업도 누군가의 승리를 위한 이기적 경쟁보다는 모두의 발전을 위한 협력적 경쟁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훌륭한 경쟁의 파트너이자, 전기차산업의 혁신 촉진자(Innovation Facilitator)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장관은 특히, 이 곳 제주도가 전기차의 미래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테스트 베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기차 관련 기술력과 인프라가 늘어나며, 전기차 산업의 티핑 포인트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전기차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고 발혔다. 또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장치이자 주변의 모든 환경과 연결되는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주가 쌓아온 경험과 위대한 도전을 엑스포를 통해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기차엑스포는 여미지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해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했다. 여미지식물원 잔디광장과 실내외 정원에서 다양한 전시·행사 연출을 통해 세계 최초의 자연과 함께하는 '전기차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

조직위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으로 세계 최초로 야외공간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전시이니만큼 혁신과 창조의 고통이 컸다. 도내 관계부처와 관계자들의 전기차엑스포의 비전 동참에 큰 힘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참가업체와 전시품목은 현대차(아이오닉EV) ▲기아차(쏘울EV) ▲르노삼성(트위지, SM3EV) ▲한국GM(쉐보레 볼트EV) ▲대림자동차(세계 최초공개로 공개하는 컨셉 전기오토바이 등 전기2륜차 6종 공개) 등 전기차 제조사와 삼성 SDI,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배터리·에너지, 부품, 지자체, 협회, 연구소 등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 등 155개사가 참가했다.

개막을 하루 앞둔 프레스데이를 통해 현대차, 르노삼성, 대림자동차, 세미시스코, 우진산전이 국내외 미디어 기자단을 대상으로 자사의 전시품목과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전기차 대중화가 앞당겨지며, 전기차 기업의 관심이 늘면서 20141 41개사에 불과했던 전시업체 수가 2 73개사, 3 145개사에서 올해는 4 155개사로 늘어났다.

또한 162359분 마감 기준으로 현재 올해 전기차엑스포 사전 등록 신청자는 약 38600명으로 지난해 약 5000명과 비교하면 약 7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회 엑스포(7) 47728, 2(10) 71352, 3(7) 7500명이 참관해 해마다 참관객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약 10만 명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관련 산학연,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활발한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기차 B2B 올림픽'으로 불리는 전기차엑스포의 대표적인 B2B행사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펼쳐지는 EV 프리뷰와 EV PR쇼가 있다. 전기차 관련 유망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강소 기업의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EV 프리뷰에는 전기자동차 전용 사운드를 개발하는 오디오와이즈를 비롯해, 슈퍼페버릭, 국제친환경자동차 신소재연맹이 참가한다. 여미지식물원 공개 무대에서 각사는 30분의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홍보한다.

EV PR쇼는 기업 발표회 형태로 20분간 미디어와 대중, 관계기관에 자사의 제품과 비전 등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지엔에스티, 쎄미시스코, 대영모던텍, 아이에이, 브이씨텍, Board of investments, 신성솔라에너지, VDS가 참가한다.

18일 정오에 시작되는 B2B 네트워킹 오찬을 통해서는 국가 및 지자체가 전기차 산업 육성에 대해 소개하고, 투자 유치 계획을 설명하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 영광군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엑스포의 꽃은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는 콘퍼런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엑스포는 'EV기술과 인프라서비스', 'EV 인프라 표준화와 보급정책', '신재생에너지와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주요 키워드로 한다.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이모빌리티(e-mobility), 신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전기차 운전자 등이 함께하는 30개의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 세션을 준비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일 사전행사로 진행된 글로벌 EV 써밋은 전기차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기업,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New mobility’의 미래를 제시하고, 이를 4차 산업과 연계,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황승호 현대차 부사장의 커넥티드카의 미래비전대표발제를 비롯해, 덴마크의 옌스 라스무센 수도권 기술 및 환경 부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이 주제 발표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주최기관으로 합류한 국토교통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최하는 '1회 자율주행ㆍ전기차국제포럼'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정책 세미나와 함께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출품됐던 현대차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국내 최초로 전시ㆍ시연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 포럼(EVuff)이 오는 18일 진행된다.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건전한 전기차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제주 전기차 이용자 모임으로 국내외 전기차 이용 사례 발표 및 토론회를 갖는다.

이밖에 글로벌 EV 협의회 총회ㆍ포럼전기차 이용자 포럼(EVuff) ▲EV PR2회 전기차국제표준포럼국제에너지콘퍼런스국제녹색섬포럼전기차배터리국제포럼 ▲EV15 KSA 전기차 인프라ㆍ서비스표준포럼 ▲ICESI2017(국제 EV논문전) 등 총 30개 세션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취업 박람회국제EV 창작경진대회2회 국제전기차컨셉디자인 공모전전국 청소년 전기차세상 그림공모전국제EV 랠리대회 워크샵한중전기차협회 창립 업무 협약식 등이 준비됐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산업군의 국내외 기술력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번 엑스포를 전기차 B2B 올림픽이자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며,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엑스포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으로 여미지식물원 입장 및 콘퍼런스, 부대행사를 참여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6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제주도 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도민에 한해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경우 무료입장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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